경상남도 여름 여행지 추천 BEST5

벌써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여름은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고 푸른 자연과 해변에서 행복한 순간을 만들기에 좋은 최적의 시기죠! 특히, 경상남도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제공하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눈부신 햇살 아래 아름다운 해안선과 푸른 바다, 멋진 자연경관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서울에 계신 분이라면 바다를 보러 혹은 남쪽의 향기를 찾아 문득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상남도에 많은 여행지가 있지만, 오늘은 독특한 매력으로 꾸준히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5곳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각각의 도시와 지역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푸른 바다와 자연의 선물을 전달해 줄 것입니다. 이제, 경상남도 여름 여행지로 떠나볼 준비가 되셨나요?

 

부산

부산 다리 야경

부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 중 하나로, 그 독특한 매력과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푸른 바다와 햇살 가득한 해안선, 다양한 문화 행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는 바로 해운대입니다. 황금빛 모래와 넓은 해변은 휴식과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해 주며, 여름에는 서핑, 카약, 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해운대 주변에는 유명한 음식 거리와 다양한 레스토랑, 상점들이 많아 맛집탐방과 쇼핑까지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입니다. 

이 외에도, 국제시장, 태종대, 용궁사 등 다양한 문화 관광지가 있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역사의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며, 해양생물이 풍부한 수산시장과 야시장이 있어 낮에는 전통시장의 활기를, 밤에는 야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울산

울산 태화강 공원 십리대숲

울산은 동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여행 체험을 제공해 주는 도시입니다.

울산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하나는 대왕암공원입니다. 이곳은 탁 트인 동해 바다와 기암괴석들이 바다 위에 펼쳐져있는 기괴한 모습을 연출해 준다. 대왕암공원 근처에는 대왕암과 바다를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는 짬뽕집들이 있으니 멋진 장관을 보면서 짬뽕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울산은 또한 자연공원과 공원들이 풍부하게 분포해 있어 자연 속에서의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울산 태화강 공원은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특히, 대나무가 펼쳐져있는 십리대숲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밤이 되면 십리대숲이 빛을 내며 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고 한다. 가족들 혹은 연인과 피크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거제도

거제도 풍차

거제도는 경상남도 남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그 독특한 자연경관과 해변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거제도에는 특히 학동몽돌해변이 유명합니다. 몽돌 해변은 모래가 아닌 귀엽고 동글한 몽돌로 해변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존 모래 해변에서 들을 수 없는 소리인 몽돌이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면서 가만히 앉아 힐링을 하는 것. 낭만적이지 않나요? 이 외에도, 위 사진에 나와있는 '바람의 언덕'과 '외도 보타니아'는 거제도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바람의 언덕에 서서 푸른 바다와 마주 보고 있는 풍차를 보고 있으면 감탄만 나오게 됩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조경된 정원과 바다가 어우러져 다양한 포토 스팟을 만들어주고 있으니 연인, 가족들과 함께 오면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남해

남해 노량마을 거북선 (출처 : 남해문화관광)

남해는 경상남도 남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그 푸른 바다와 자연경관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이었던 노량해전이 있었던 곳이자, 비장하게 전사했던 장소로 장군의 호국, 애민 정신이 머무른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에 남해를 가게 되면 아름다운 바다와 절경을 확인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곳은  바로 물미해안전망대입니다. 남해바다를 밝히는 등대의 콘셉트로 지어져, 안에 들어가서 보면 마치  하늘을 떠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곳에서는 '스카이워크'를 할 수 있는데, 와이어 줄에 의지해 바닥이 뚫린 유리 바닥을 걷고 있으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남해대교-충렬사-관음포이충무공유허로 이어지는 곳에서는 매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일몰 시간에 가면 잔잔한 바닷속에 잠기는 태양의 아름다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통영

 

통영 마을과 바다 전경

개인적으로 경상남도 여행지 중 최고의 장소를 뽑으라고 하면 저는 통영을 뽑고 싶습니다. 통영은 그만큼 매력적이고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는 곳입니다. 특히, 다른 장소에는 없는 해저터널은 약 500미터가 되는 거리를 바다 밑으로 걷는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통영에는 동쪽 절벽에 위치한 동피랑과 서쪽 절벽에 위치한 서피랑이 있는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벽화로 유명한 곳입니다. 무수히 많은 벽화들이 그려진 길을 따라 걸으면 사진을 찍기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동피랑과 서피랑의 그림들이 밤에 살아나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디피랑입니다. 15개의 테마 산책로를 통해 살아있는 듯한 디지털 그림들이 아주 깊은 인상을 남겨줍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의 여름 여행지 5곳인 부산, 울산, 거제도, 남해, 통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각자의 취향과 여행 콘셉트에 따라 여행지를 선택하여 멋진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